"우리는 너무 강한 조에 속했다."
일본 대표팀의 지코 감독이 울상을 지었다.
지코 감독은 지난 1일(한국시간) 실시된 2005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조 추첨에서 세계최강 브라질, 2004 유럽선수권대회 우승팀 그리스, 북중미 최강 멕시코와 B조에 속하자 "너무 어렵게 됐다"며 일본 언론에 고충을 토로했다.
지코 감독은 "컨페드컵에 출전하는 국가들은 모두 강 팀이다. 브라질은 5차례나 월드컵에서 우승했고 그리스는 유럽 선수권대회서 정상에 올랐다. 멕시코는 컨페드컵에서 언제나 강세를 보여왔다"며 일본의 4강 진출이 쉽지 않음을 암시했다.
일본은 지난 2001년, 2003년에 이어 아시아 대표로 3회 연속 컨페드컵에 출전한다.
한편 A조에는 2006월드컵 개최국인 독일, 남미 축구의 영원한 강호 아르헨티나, 2004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팀 튀니지, 그리고 아직 결정이 안된 오세아니아 대표 1팀이 속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