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새 구단 라쿠텐 이글스
OSEN 홍윤표 기자< 기자
발행 2004.11.02 17: 53

라쿠텐 이글스가 일본 프로야구 새 구단으로 탄생했다.
일본 프로야구 구단주들은 2일 도쿄 시내에서 회의를 열고 센다이에 본거지를 둔 ‘ 도호쿠라쿠텐(東北樂天)골든이글스 (약칭 라쿠텐 이글스)’의 신규 구단 가입을 정식 승인했다.
이로써 라쿠텐 이글스는 내년 시즌부터 퍼시픽리그의 일원으로 페넌트레이스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일본 프로야구계는 경제 불황의 여파로 올 시즌 중반 퍼시픽리그의 오릭스와 긴테쓰 구단이 합병을 발표, 선수노조가 반발하며 주말 경기 파업을 결행하는 등 큰 분란을 겪었다.
그 때문에 2005시즌은 센트럴리그 6개구단, 퍼시픽리그 5개구단으로 리그를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정보기술(IT) 관련 업체인 라쿠텐과 라이브도어 등 두 기업이 새 구단 가입을 신청, 이날 심의 끝에 라쿠텐이 퍼시픽리그 새 구단으로 최종 결정난 것이다.
1954년 이래 50년만에 퍼시픽리그의 신규 구단으로 가맹케 된 라쿠텐은 인터넷 쇼핑몰로 급성장한 기업으로 은행원 출신인 39살의 미키다니히로시가 97년에 설립, 자본금 398억 엔,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206억 엔으로 관련 업계 1위 주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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