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반 로드리게스, 통산 11번째 AL 골드글러브 수상
OSEN 박상은 기자 < 기자
발행 2004.11.03 10: 11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포수 이반 로드리게스가 통산 11번째 골드글러브를 수상, 이 부문 아메리칸 리그 최다 기록을 세웠다.
3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로드리게스는 텍사스 소속이던 지난 1992-2001년동안 10년 연속 AL 골든글로브를 독식한 이후 3년만에 다시 리그 최고의 안방마님으로 등극했다.
로드리게스는 올해 9할8푼7리의 높은 수비율과 5할대에 이르는 도루 저지율을 기록했다.
외야수 부문에서는 올 시즌 264 안타로 단일시즌 최다안타를 기록했던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매리너스)와 토리 헌터(미네소타 트윈스)가 4년 연속 AL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 버논 웰스(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생애 첫 골드글러브의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 데릭 지터(뉴욕 양키스 유격수), 대런 어스태드(에너하임 에인절스1루수), 브렛 분(시애틀 매리너스 2루수), 에릭 차베스(오클랜드 어슬레틱스 3루수) 등이 각 포지션별 수상자로 결정됐다.
투수 부문서는 올해 18승을 기록한 케니 로저스(텍사스 레인저스)가 수상했다.
한편 내셔널리그 골드글러브 수상자는 4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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