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의 베테랑 왼손 투수 데이비드 웰스(41)가 내년 시즌 세번째로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는 3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가 FA로 풀리는 웰스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웰스도 적절한 조건을 제시받을 경우 뉴욕으로의 귀환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왼손 투수 부재로 시즌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 온 양키스는 지난 주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가진 구단 고위층 미팅에서 왼손 투수 보강을 내년 시즌 전력 강화의 핵심 방안으로 논의했으며 특히 조지 스타인브레너 구단주가 웰스의 영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작년 시즌 후 양키스를 떠나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1년 계약을 맺은 웰스는 올 정규시즌 31경기에 선발 등판, 12승 8패 방어율 3.73의 좋은 성적을 올리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양키스타디움에서 특히 강한 것으로 유명한 웰스는 양키스에서 뛴 1998~99, 2002~2003 시즌 모두 15승 이상을 올리며 통산 68승 28패의 빼어난 성적을 올렸으며 98년 5월에는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퍼펙트 게임을 달성하기도 했다.
양키스는 왼손 선발 투수 강화를 위해 웰스 이외에도 필라델피아의 에릭 밀튼(14승 8패, 방어율 4.75)의 영입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