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마무리 투수 우게트 어비나와 재계약할 것으로 보인다.
는 5일(이하 한국시간) 타이거스가 내년 시즌 연봉 400만 달러의 어비나에 대한 구단 옵션을 행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작년 플로리다 말린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인 어비나는 지난 겨울 디트로이트로 이적, 올 정규시즌 54경기에 등판, 4승 6패 21세이브, 방어율 4.50의 부진한 성적을 남겼다.
한편 베네수엘라 출신인 어비나의 어머니는 지난 9월 1일 몸값 지불을 요구하는 무장단체에게 납치당했는데, 당초 1,500만 달러의 몸값을 요구하던 납치범들은 600만 달러로 요구 금액을 낮추었으며 몸값 지불을 애원하는 어비나 어머니의 비디오 테이프를 가족에게 보냈다고 베네수엘라 뉴스사이트 ‘Vhtimes’가 보도했다.
베네수엘라 경찰은 어비나에게 유사 사건 발생을 자극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 어비나에게 몸값을 지불하지 말 것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