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W, 코너코 카드로 랜디 존슨을 영입?
OSEN 김정민 기자 < 기자
발행 2004.11.05 10: 11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올 시즌 팀내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1루수 폴 코너코(28)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을 가능성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은 5일(이하 한국시간)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구단 고위층 미팅에서 FA 영입이나 선발투수 강화를 위해 팀내 최고타자인 폴 코너코를 트레이드시키는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은 켄 윌리엄스 단장이 11월9일부터 열리는 단장들의 윈터미팅에서 코너코 카드로 다양한 협상을 벌일 것으로 내다봤다.
윌리엄스 단장은 지난 달 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의 투수 랜디 존슨 영입을 추진하겠다고 선언, 애리조나에 폴 코너코와 마이너리그 유망주를 주는 조건을 제시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애리조나는 현재 FA로 풀리는 1루수 리치 색슨과의 재계약을 맺기를 원하지만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상태여서 코너코 카드는 애리조나로서도 크게 구미가 당기는 제안이 아닐 수 없다.
다저스 출신으로 한국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폴 코너코는 올해 타율 2할7푼7리, 41홈런 117타점을 올리며 데뷔 이래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다.
은 또 화이트삭스가 FA로 풀리는 유격수 호세 발렌틴 대신 클리브랜드 인디언스에서 재계약을 포기한 오마 비스켈(37)을 영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발렌틴은 올 시즌 30홈런을 기록하는 등 쓸만한 방망이 솜씨를 지녔지만 수비가 불안한 것이 흠으로 지적돼 왔다.
아지 스미스 이후 최고의 수비수로 꼽히는 비스켈은 올 시즌 타율 2할9푼1리, 7홈런 59타점의 수준급 타격 성적을 올렸으며 현재 최소 2년간 800만 달러의 조건에 계약을 맺을 팀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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