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에 꼭 남고 싶다."
루이스 피구(32)가 현 소속 팀인 레알 마드리드에 남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피구는 6일(한국시간) 스페인 축구전문지 'AS'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언론의 관심사로 떠오른 자신의 거취에 대해 확실하게 의사를 표시했다. 바로 레알 마드리드 잔류다.
"팀에 남고 싶으냐"는 'AS'의 질문에 피구는 "당연하다. 레알 마드리드에 남고 싶다("고 명쾌하게 밝혔다.
그는 "내년이면 내 나이가 33세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나의 체력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는 것을 안다"면서 "1년만 계약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피구는 또 "레알 마드리드 구단주와의 사이가 나빠졌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그런 것은 전혀 없다. 정상이다"라고 말해 항간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피구는 최근 "오는 12월까지 구단에서 재계약 문제에 대해 확답을 줘야한다"고 레알 마드리드를 압박해왔으나 이날 인터뷰에서는 다소 누그러진 태도를 보여 주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