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단장들 '샌안토니오 우승한다.'
OSEN 장원구 기자 < 기자
발행 2004.11.06 10: 05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올 시즌 NBA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다.
미국프로농구 공식 웹사이트는 6일(한국시간) NBA 30개 구단 단장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샌안토니오가 최강팀으로 꼽혔다고 보도했다.
샌안토니오는 응답자 중 45.2%로부터 지지를 받아 33.3%를 얻은 지난 시즌 우승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따돌리고 우승후보 1순위로 지목됐다. 이들 두 팀에 이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9.5%), 인디애나 페이서스(7.1%), 마이애미 히트(4.8%) 등이 표를 얻었다.
하지만 LA 레이커스가 우승할 것이라고 꼽은 단장은 단 1명도 없었다.
그리고 '만약 당신이 새로 팀을 창단한다고 가정했을 때 가장 데려오고 싶은 선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단장들의 47.6%가 팀 덩컨(샌안토니오)을 꼽아 역시 전문가들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선수임이 입증됐다. 이어 케빈 가넷(미네소타. 28.6%),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14.3%), 샤킬 오닐(마이애미. 9.5%)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한편 코비 브라이언트(LA레이커스)는 NBA 최고의 '클러치 슈터'로 평가받았다. 코비는 '가장 중요한 순간에 누구에게 슛을 던지도록 하겠느냐'라는 질문에 단장들의 몰표(81%)를 받았다. 코비 외에 팀 덩컨, 앨런 휴스턴(뉴욕), 레지 밀러(인디애나), 더크 노비츠키(댈러스) 등이 각각 4.8%씩 지지를 받았지만 코비와는 아예 비교조차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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