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럽 골든볼(Ballon D'or) 수상자였던 체코 출신 미드필더 파벨 네드베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 수비수 로베르토 아얄라를 올해의 골든볼 후보로 꼽았다.
네드베드는 골든볼 수상자를 선정할 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 풋볼'과의 인터뷰에서 "골든볼 수상자가 되려면 소속팀과 국가대표팀에서 모두 좋은 성적을 내야 한다"며 "그런 면에서 아얄라는 충분히 수상 자격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얄라는 소속팀 발렌시아를 2003-2004시즌 프리메라리가 우승 및 UEFA컵 우승으로 이끌었고, 아르헨티나 대표팀 주장으로 2004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및 2004 코파아메리카 준우승 등에 크게 공헌을 했다.
네드베드는 아얄라와 발렌시아에서 함께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젊은 미드필더 비센테 로드리게스에게도 높은 점수를 줬다. 네드베드는 그에 대해 "스페인과 유럽 축구계에서 떠오르는 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