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라킨 영입 추진
OSEN 김정민 기자 < 기자
발행 2004.11.07 15: 44

보스턴 레드삭스가 신시내티 레즈에서 방출된 베테랑 유격수 배리 라킨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는 레드삭스가 포스트시즌에서의 맹활약으로 주가가 급등한 올란도 카브레라의 잔류가 어렵다고 판단, 내년 한 시즌을 버텨줄 주전 유격수 감을 물색하고 있으며 현재 배리 라킨의 유력한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스턴은 현재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유격수 유망주 핸리 라미레스를 빅리그에 입성시킬 2006년 시즌가지 베테랑 유격수 한두 명으로 공백을 메우려고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빅리그 19년차인 라킨은 1995년 내셔널리그 MVP로 뽑혔고 94년부터 4회 연속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는 등 90년대를 대표하는 명 유격수로 지난 정규시즌에도 111경기에 출장, 2할8푼9리 8홈런 44타점을 올리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보스턴은 라킨을 영입할 경우 트레이드나 FA 계약으로 또 다른 베테랑 유격수를 보강, 플래툰 시스템으로 내년 시즌 유격수 공백을 메울 것으로 보인다.
올시즌 FA 시장에 풀린 유격수는 총 11명으로 노마 가르시어파러, 에드가 렌테리아 등의 ‘특급 유격수’ 이외에도 리치 오릴리아, 로이스 클레이턴, 오마 비스켈, 크리스티안 구스만, 호세 비스카이노 등 ‘주전급 베테랑’ 들이 대거 시장에 나와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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