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센트럴리그서 2연 연속 홈런왕에 오른 타이론 우즈(35.전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의 주니치행이 유력시되고 있다.
는 ‘우즈 측에 2년간 9억엔(약 90억원)을 제시했던 한신 타이거스가 우즈 측의 거부로 지난 6일 영입을 포기했다'고 8일 보도했다.
는 또 '우즈를 놓고 한신과 다퉜던 주니치 드래곤즈는 2년간 10억엔을 제시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보도, 우즈의 주니치행을 점쳤다.
한신과 주니치는 우즈의 몸값을 6억엔->7억엔->8억엔->9억엔으로 서로 번갈아 가며 올리며 치열한 영입 경쟁을 벌였으나 한신이 먼저 손을 들고 말았다. 한신은 대신 히로시마 카프의 내야수 앤디 시츠(32)와 계약하는 쪽으로 방향을 전환하기로 했다.
한국 프로야구가 용병 제도를 처음 도입한 98년 두산의 전신인 OB에 입단, 장종훈(한화)이 보유하고 있던 한 시즌 최다 홈런기록을 1개 능가하는 42개로 신기록을 세운 바 있는 우즈는 한국서 5년간 활약한 뒤 2003년 일본 요코하마 베이스타스로 이적했다. 올해 연봉으로는 1억1000만엔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