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선동렬 새 감독 5년간 절대 경질없다
OSEN 정연석 기자< 기자
발행 2004.11.09 00: 00

9일 삼성 구단 김재하 단장은 이례적으로 "선동렬 감독의 계약기간에 아주 특별한 변고가 생기지 않는한 절대 임기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구단프런트가 감독의 임기를 보장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피력하는 것은 지극히 이례적이어서 김 단장의 언급은 주목을 끌었다.
김 단장은 또 "이제 제발 감독 경질이나 감독의 거취와 관련된 보도를 자제해달라"며 "선 감독이 있는 한 절대 감독이 바뀌는 일은 없을 것이다"고 단언했다.
김 단장이 이같은 발언을 하게된 배경은 선동렬 감독 체제로 삼성구단을 명실공히 최고의 명문구단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선 감독도 구단에서 이처럼 힘을 실어주자 상당히 고무된 표정이다.
국내 프로야구 판에서 계약기간을 다채우고 물러나는 감독은 거의 없다. 그런 가운데 나온 이런 발언은 선 감독이 취임 당일부터 구단으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받은 것이나 다름없다.
이에 따라 선 감독은 향후 5년간 팀을 운영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짜 명문구단 만들기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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