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비 AL, 베이 NL 신인왕
OSEN 박상은 기자< 기자
발행 2004.11.09 08: 56

보비 크로스비(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제이슨 베이(피츠버그 파이리츠)가 각각 2004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신인왕의 영예를 안았다.
9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양대리그 최고의 루키를 선정, 발표했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수비 솜씨가 일품인 보비 크로스비가 기자단 투표에서 총 28표 중 27표를 차지해 일본 출신 다카쓰 신고(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압도적인 차이로 제치고 ‘최우수 루키’로 선정됐다.
크로스비는 올 정규시즌에서 타율 2할3푼9리, 22홈런, 64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1998년 벤 그리브가 수상한 이래 신인상 타이틀과는 인연이 없었던 오클랜드는 6년만에 최고 루키를 배출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제이슨 베이가 샌디에고 파드리스의 카릴 그린을 제치고 신인상을 수상했다.
베이는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해 올 시즌 풀타임 첫 해를 맞아 역대 신인 최다인 26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또 3할2푼7리의 높은 득점권 타율을 기록, 82타점을 쓸어 담으며 피츠버그의 중심타자로 떠올랐다.
팀 창단 이후 단 한 번도 신인왕을 배출한 적이 없는 피츠버그는 베이의 수상으로 두배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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