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만시아 감독 대행 "천수는 훌륭한 선수"
OSEN 장원구 기자 < 기자
발행 2004.11.09 12: 14

이천수는 좋은 공격수다. 그는 계속 주전으로 뛸 수 있을 것이다."
누만시아의 마시모 에르난데스 감독 대행이 '밀레니엄 스타' 이천수(23)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다.
극심한 성적 부진으로 해고된 프란시스코 로페스 감독 대신 누만시아 지휘봉을 잡은 에르난데스 대행은 9일(한국시간) 소리아노 지역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이천수는 줄곧 주전으로 뛰어 온 누만시아 공격의 주축"이라며 "부상에서 회복된지 얼마 안돼 컨디션이 좋지 않지만 곧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에르난데스 대행의 이런 발언으로 미뤄볼 때 이천수는 신 감독 체제 아래서도 탄탄히 입지를 굳혀놓은 것으로 평가된다.
에르난데스 대행은 최근 5연패의 부진으로 2부 리그 추락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방수로 등장했다. 전망이 그리 밝지 않은 상황에서 이천수를 높이 평가함으로써 누만시아를 구해낼 주축 선수 중 한 명으로 그에게 기대를 걸고 있음을 숨기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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