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우스 "몰타에게 질 수는 없지"
OSEN 장원구 기자 < 기자
발행 2004.11.09 13: 29

"몰타전은 반드시 승리하겠다."
독일 축구 스타 출신 로타 마테우스 헝가리 대표팀 감독이 출사표를 던졌다.
마테우스 감독은 9일(이하 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 공식 사이트와의 인터뷰에서 "월드컵 출전의 꿈을 계속 이어가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18일 몰타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임자인 독일 출신 호르스트 헤세에 이어 헝가리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몰타와의 월드컵 예선에 처음 지도력을 시험받는다.
헝가리는 월드컵 유럽 예선 8조에서 크로아티아, 스웨덴에 연패했기 때문에 상당히 불리해진 게 사실. 그러나 마테우스 감독은 아직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마테우스 감독은 "일단 몰타전에서 승리한 뒤 스웨덴과의 홈경기서 반드시 이겨 본선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마테우스 감독이 기대를 걸고 있는 선수들은 독일과의 A매치서 2골을 터트렸던 스트라이커 토르겔레, 베테랑 골키퍼 키랄리, 독일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 소속의 다르다이, 플레이메이커 제라 등이다.
마테우스 감독은 "헝가리 축구가 예전에 비해 많이 약해진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수비 조직력을 튼튼히 갖춘다면 지금보다 훨씬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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