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포, 하워드 NBA 신인왕 후보 명암
OSEN 장원구 기자 < 기자
발행 2004.11.09 14: 41

2004년 NBA 드래프트서 나란히 1,2순위로 선발된 드와이트 하워드(올랜도 매직)와 에메카 오카포(샬럿 밥캐츠)의 초반 명암이 엇갈렸다.
시즌 초반은 드래프트 2순위 오카포의 활약이 더 돋보였다.
오카포는 평균 15.5득점 12리바운드 1.5블록슛을 기록하며 '꼴찌 후보' 샬럿이 2경기서 1승1패의 호성적을 내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하워드가 뛴 올랜도와의 맞대결에서 14개의 리바운드를 걷어내면서 팀의 111-100 승리를 이끈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반면 고졸 출신 하워드는 3경기 평균 7.3득점 10.7리바운드로 오카포에 비해 성적이 저조하다. 특히 오카포와의 맞대결에서 완패함으로써 드래프트 1순위의 자존심을 구겼다.
하지만 아직은 시즌 초반이고 정규리그가 끝나려면 80경기 가까이 남아 있기 때문에 두 선수의 본격적인 경쟁은 이제부터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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