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조가 만든 자장면 드실 분
OSEN 홍윤표 기자 chu 기자
발행 2004.11.09 14: 55

“자장면 드실 부~운”
한국 마라톤의 영웅 황영조(34. 체육진흥공단 마라톤팀 감독)를 비롯한 체육계 유명 스타들이 손수 자장면을 만들어 국군 장병들을 대접한다.
체육계 스타들의 봉사 모임인 ‘ 함께하는 사람들 ’은 13일 강원도 홍천 소재 육군 1670부대를 방문해 국군장병 위문 체육대회를 연다. 이날 참석할 예정인 스타들은 황 감독과 국민케육진흥공단의 김이용 등 마라토너들, 서향순, 김수녕, 윤미진(이상 양궁), 현정화, 김택수(이상 탁구), 정은순(농구), 여홍철(체조), 심권호(레슬링), 장윤창, 마낙길, 임도헌, 김화복(배구), 정재은(태권도) 등이다.
‘ 함께하는 사람들 ’은 장병들과 한데 어울려 제기차기, 줄다리기, 훌라후프돌리기, 축구, 배구 등 다양한 체육행사를 벌이는 한편 점심 시간에는 특별 메뉴로 자장면을 마련, 장병들과 함께 동네 어른들도 초청해 한그릇씩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쓸 자장면 재료는 모두 500인분.
1999년에 결성한 ‘함께하는 사람들’은 아예 자장면을 뽑는 기계까지 갖추어 놓고 지난 2002년 10월에는 수해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영동지역을 찾아가 복구에 일손을 보태면서 동네 주민들에게 자장면을 만들어 대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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