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안 무투(25)가 철창에 갇힐 것인가.
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언론들은 9일(한국시간) '코카인 복용이 확인돼 잉글랜드 첼시에서 쫓겨나고 잉글랜드 축구협회로부터 7개월간 출전정지를 당한 무투가 루마니아에서 감옥에 갈지도 모른다'고 보도했다.
루마니아 검찰청의 한 관계자는 이날 언론에 "외국에서 코카인을 복용했어도 국내법에 걸린다"면서 "무투의 잘못이 확인되는대로 법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무투는 코카인 복용을 강력히 부인하며 "다른 종류의 약물"이라고 항변해 왔으나 잉글랜드 축구협회측은 도핑 테스트 결과 코카인으로 확정 발표했고 이에 따라 첼시에서 쫓겨났다. 또 무투와 친밀한 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포르노 여배우 안드레산도 무투의 코카인 복용 사실을 증언해 그는 더욱 궁지에 몰리고 있다.
루마니아에서는 코카인을 비롯한 마약 복용자들에 대한 처벌이 아주 엄격한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