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NBA에 새로 참가한 샬럿 밥캐츠의 연고지인 벨사우스의 전화번호부에 NBA 경기 티켓 예매 전화번호 대신 성인을 대상으로 한 폰섹스 전화번호가 잘못 기재돼 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샬럿 밥캐츠의 부회장 크리스 윌러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9월 발간된 벨사우스의 전화번호부에 NBA 경기 예약 전화번호 대신 엉뚱한 전화번호가 기재돼 있는 것을 뒤늦게 발견했다”며 “팬들에게 불편을 끼친 것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잘못된 전화번호는 샬럿 호니츠가 뉴올리언스로 연고지를 이전한 2003년부터 전화번호부에 잘못 기재되어 있었으며 어떤 경로를 통해 엉뚱한 폰섹스 안내 전화번호가 등재됐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윌러 부회장은 즉시 잘못된 티켓 예약 안내 전화번호를 수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 확실한 꼴찌팀으로 지목 받고 있는 밥캐츠는 지난 7일 ‘예상을 깨고’ 올랜도 매직을 111-100으로 꺾으며 첫 승을 올리는 등 현재 1승 1패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