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 브라이언트가 연일 무서운 공격력으로 LA 레이커스를 이끌고 있다.
브라이언트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벌어진 2004-2005 미국프로농구(NBA) 뉴올리언스 호니츠와의 원정경기서 31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하며 LA 레이커스의 106-98 승리를 견인했다.
LA 레이커스는 코비의 활약에 힘입어 2연승하며 3승2패를 기록, 서부컨퍼런스 태평양지구서 피닉스 선스(4승)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LA 레이커스에서는 코비 외에도 캐런 버틀러(23득점 9리바운드) 처키 앳킨스(18득점 6어시스트) 등이 고루 활약해 승리를 뒷받침한 반면 뉴올리언스에서는 배런 데이비스(23득점) 자말 맥글로어(18득점 11리바운드) 등이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뉴올리언스는 3쿼터까지 56-87로 무려 31점이나 뒤졌지만 4쿼터에만 42점을 올리는 등 무섭게 추격했다. 그러나 초반에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동-서부컨퍼런스 선두인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피닉스 선스는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인디애나는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린 원정경기서 저메인 오닐(22득점 8리바운드), 스티븐 잭슨(21득점), 자말 틴슬리(18득점 6어시스트) 등 주전 4명이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한데 힘입어 케빈 가넷(22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 라트렐 스프리웰(21득점)이 공격을 이끈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102-101, 한점차로 간신히 따돌리고 개막 4연승을 이어갔다.
또 피닉스는 시카고 유나이티드 센터에서 열린 시카고 불스와의 원정경기서 아마레 스타더마이어(26득점 15리바운드), 션 매리언(14득점 13리바운드)이 골밑을 장악하며 94-74로 완승했다.
한편 개막 이래 3연승을 달렸던 토론토 랩터스와 댈러스 매버릭스는 새크라멘토 킹스와 올랜도 매직에 각각 덜미를 잡혀 연승행진이 멈춰섰다. / 장원구 기자
10일 전적
올랜도 94-84 댈러스
뉴저지 64-60 포틀랜드
뉴욕 96-88 필라델피아
클리블랜드 93-79 애틀랜타
마이애미 103-93 워싱턴
LA레이커스 106-98 샬럿
인디애나 102-101 미네소타
피닉스 94-74 시카고
휴스턴 90-87 밴쿠버
시애틀 108-88 덴버
새크라멘토 108-92 토론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