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아테네올림픽에서 미국에 여자 소프트볼 금메달을 안겼던 금발의 '언터처블' 미녀 스타 제니 핀치(24)가 영화에 출연한다.
핀치는 10일(한국시간) 니컬러스 케이지의 새 영화 '국보'에 출연하기 위해 할리우드에서 제작진과 만났다. 핀치는 그동안 TV 프로에 게스트로 출연한 적은 있으나 본격 연기 경험은 없다.
할리우드에서는 이미 금발에 푸른 눈, 모델 뺨치는 늘씬한 몸매(183cm)를 지닌 핀치를 계속 지켜봐왔으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라는 '플러스 알파'가 더해져 주가가 더욱 상승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 남성 성인잡지인 와 에서도 그녀에게 파격적인 조건으로 누드 모델을 제의하는 등 핀치의 인기는 계속 올라갈 전망이다.
핀치는 시속 70마일(112km)을 상회하는 강속구를 던지는 투수로 메이저리그 강타자들과의 시범 대결서 마이크 피아자(뉴욕 메츠) 앨버트 푸홀스, 래리 워커(이상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삼진으로 잡은 것으로 유명하다. 소프트볼에서 70마일은 야구의 100마일(161km)에 해당하는 위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되는 스피드다.
핀치는 약혼자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투수 케이시 데이글(23)과 당초 지난 10월 3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바쁜 스케줄로 인해 결혼을 내년 1월로 미룬 상태다. 데이글은 올해 빅리그에 데뷔한 신인으로 2004시즌 10경기에 선발로만 등판, 2승 3패에 방어율 7.61의 성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