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인 신시내티 레즈에서 쫓겨난 베테랑 유격수 배리 라킨이 워싱턴으로 이전한 엑스포스 입단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라킨이 워싱턴 입단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라킨의 워싱턴행은 새로 단장으로 취임한 짐 보든과의 인연 때문. 보든은 과거 신시내티 단장으로 재직하며 라킨과 개인적인 친분을 쌓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ML 19년차의 노장으로 1995년 내셔널리그 MVP를 받는 등 90년대를 풍미했던 라킨은 올시즌에도 111경기에 출장, 2할8푼9리 44타점의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라킨은 를 통해 “가장 뛰고 싶은 구단이었던 레즈가 나를 방출했기 때문에 제2, 제3의 구단을 알아보고 있다”며 현재 여러 구단과 물밑 접촉 중임을 암시했다.
현재 라킨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구단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