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그리즐리스가 LA 레이커스에 대승을 거두고 올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개막 후 4연패의 부진에 빠져있던 멤피스는 11일(한국시간) 페덱스포럼에서 벌어진 홈 경기에서 스페인 용병 파우 가솔과 포인트 가드 제이슨 윌리엄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레이커스를 110-87로 대파했다.
가솔은 팀 내 최다인 22득점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윌리엄스는 17득점 6어시스트로 멤피스의 공격을 주도했다.
레이커스는 주포 코비 브라이언트가 부진을 보인데다가 76개의 야투 중 26개만을 성공시키는 등 팀 전체가 슈팅 난조를 보였다.
브라이언트는 이날 팀 최다인 20득점을 올리기는 했지만 19개의 야투 중 단 4개 만을 성공시켰고 3쿼터에서는 두 개의 에어볼을 기록하는 등 최악의 컨디션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