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꾀돌이' 이영표(27)는 역시 PSV 아인트호벤 팬들에게 사랑을 받는 존재임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이영표가 PSV 사이트(www.psv.nl)에 필립 코쿠와 함께 유니폼 및 트레이닝복 모델로 등장했다.
이 사이트 네덜란드어판에는 이영표가 트레이닝 파카를 입고 달리는 모습과 유니폼을 착용하고 슬라이딩하는 모습 두 가지가 오버랩되면서 PSV 팬들의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코쿠는 트레이닝 파카를 입고 가방을 어깨에 메고 서 있는 모습이 잡혀 있다.
아직까지 영어판에는 이 광고가 뜨지 않았지만 곧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PSV는 인터넷을 통해 트레이닝 파카를 89유로99센트에, 유니폼을 39유로99센트에 판매하고 있는데 이영표가 모델로 등장하면서부터 판매가 더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표는 올 시즌 PSV의 전 경기에 풀타임 출전한 유일한 선수로 거스 히딩크 감독의 신뢰를 듬뿍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료들로부터도 항상 '믿음직한 수비수'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영표는 주말 경기를 치르고 15일께 귀국해 17일 몰디브와의 2006독일월드컵 1차예선 최종전에 선발로 출전할 예정이다. 본프레레 감독이 '포백'을 쓰면 사이드백(측면 수비수)으로, '스리백'을 채용하면 윙백(미드필더)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