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 가장 희망을 주는 아시아계 스포츠인 17위
OSEN 뉴욕=대니얼 최 통 기자
발행 2004.11.12 09: 02

김병현(25·보스턴 레드삭스)이 ‘미국에서 가장 용기를 주는 아시아계 스포츠인’ 랭킹 17위에 올랐다.
 아시아계 미국인들을 위한 웹사이트인 ‘goldsea.com’이 최근 선정해 발표한 ‘20인의 용기를 주는 아시아계 스포츠인’에서 김병현은 한국인으로는 여자 프로골퍼 박세리(9위)에 이어 17위로 이름을 올렸다. 박찬호는 지난 3년간 부상에 따른 부진 탓인지 20위 안에 오르지 못했고 한국계인 새미 리(11위· 올림픽 다이빙 금메달리스트)와 NHL(프로 아이스하키) 미네소타 와일드의 박용수(19위)가 포함됐다.
 1위는 일본 출신의 ‘야구천재’로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매리너스)가 차지했고 2위는 미프로농구의 ‘걸어다니는 만리장성’인 중국 출신의 야오밍(휴스턴 로케츠)이 선정됐다.
한편 2002년 동계올림픽에서 한국대표인 김동성을 손으로 밀어내는 야비한 행위로 금메달을 목에 건 일본계인 아폴로 오노가 15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