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스타' 이천수(23.누만시아)가 선발 투톱으로 출격한다.
이천수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누만시아의 마시모 에르난데스 감독대행이 확정 발표한 세비야전(14일 새벽 4시) 출전 엔트리에 선발 투톱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세비야전에서 오소리오와 최전방에서 호흡을 맞추며 모레노, 파블로 산스, 팔라시오스, 테베네트 등 4명 미드필더진의 지원사격을 받는다.
세비야는 13일 현재 승점 18점으로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레반테에 이어 프리메라리가 4위에 올라 있는 강팀. 누만시아는 이천수의 빠른 드리블 돌파로 하비 나바로, 파블로 알파로 등 세비야의 탄탄한 수비진을 넘어서겠다는 기대를 갖고 있다.
이천수가 세비야전 선발 투톱으로 확정됨으로써 지난 9일 극심한 성적 부진으로 물러난 프란시스코 로페스 전 감독에 이어 사령탑에 오른 에르난데스 대행으로부터도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음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이천수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데뷔한 이래 레알 소시에다드 소속이던 지난 시즌 및 누만시아로 임대된 올 시즌서 아직 골 마수걸이에 성공하지 못한 채 골대만 2차례 맞힌 바 있어 과연 세이야전서 골맛을 보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