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프로농구는 '1강 9중'
OSEN 기자
발행 2004.11.13 17: 58

'1강 9중.'
올 시즌 프로농구는 '1강 9중'의 형세로 진행되고 있다. 1라운드 팀당 7경기씩을 치른 현재 선두 TG삼보만 7연승 고공행진을 하고 있을 뿐 나머지 팀들은 서로 물고 물리면서 예측 불허의 접전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 초반 3연승을 달리던 오리온스가 이후 3연패 끝에 겨우 1승을 추가했고 SK도 감독, 코치의 퇴장 사건 이후 2연패에 빠져 4승3패를 기록, 공동 3위로 떨어졌다. 또 삼성은 개막 2연승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지만 이후 5연패의 늪에 빠졌다.
반면 개막 4연패에 빠졌던 LG는 이후 3연승을 하면서 중위권으로 뛰어올랐고 '소리 없이 강한' KCC도 4연승 휘파람을 불며 하위권에서 단독 2위로 치솟았다.
그러나 TG삼보를 제외한 나머지 팀들의 실력은 종이 한 장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평가다. 2위 KCC부터 공동 8위 모비스 삼성 SBS의 승차는 겨우 3게임. 이제부터는 한 경기 승패에 따라 팀 순위가 대폭 바뀔 수밖에 없다.
경기를 하는 감독과 선수들의 머리에서는 피가 마르겠지만 관전하는 농구팬들의 처지에서는 매 일정마다 요동치는 순위 변화가 아주 흥미로울 수 있다. / 부천=장원구 기자
프로농구 순위(13일 현재)
1. TG삼보 7승
2. KCC 5승2패
3. 오리온스 4승3패
3. SK 4승3패
5. LG 3승4패
5. KTF 3승4패
5. 전자랜드 3승4패
8. 모비스 2승5패
8. 삼성 2승5패
8. SBS 2승5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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