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 클리블랜드 3연승 견인
OSEN 김정민 기자 < 기자
발행 2004.11.14 14: 02

르브론 제임스가 한껏 물오른 기량으로 클리브랜드 캐벌리어스의 3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제임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건드 아레나에서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의 홈경기에서 팀 내 최다인 24득점에 9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맹활약으로 105-74의 대승을 이끌었다.
클리브랜드는 이로써 3승 3패를 기록하며 2002년 11월 6일 이후 처음으로 5할 승률에 도달하는 감격(?)을 맛봤다.
올 시즌 들어 4쿼터에 유난히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제임스는 이날도 4쿼터 초반 9점을 몰아 넣으며 스코어를 워싱턴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제임스는 4쿼터 시작과 함께 턴어라운드 점프슛으로 첫 득점을 올렸고 드루 구든의 골밑 슛 후 자유투와 중거리슛, 골 밑 돌파 등으로 7점을 몰아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제임스는 6경기를 치른 현재 경기당 28.6 득점으로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 29.6점)에 이어 득점 랭킹 2위를 달리고 있다.
리투아니아 용병 센터 지드나루스 일가우카스는 21득점에 8리바운드, 드루 구든은 14득점 15리바운드의 활약으로 클리브랜드의 3연승을 거들었다.
워싱턴은 길버트 아레나스가 25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주포 안톤 재미슨이 14득점에 그쳤고 마이클 루핀이 20점 동안 단 한 점도 올리지 못하는 부진을 보여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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