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 퍼시벌, 디트로이트와 계약 협상 나서
OSEN 박상은 기자< 기자
발행 2004.11.15 10: 11

애너하임 에인절스와 재계약에 실패한 트로이 퍼시벌(35)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계약 협상에 나선다.
미국의 스포츠전문사이트 는 15일(한국시간) 내년 시즌 불펜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디트로이트가 애너하임 에인절스의 마무리 투수 트로이 퍼시벌을 영입하기 위해 본격적인 협상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에 따르면 디트로이트는 퍼시벌을 영입해 마무리 투수로 기용하고 올 시즌 팀의 마무리 투수였던 어비나는 중간 계투로 활용하거나 상황에 따라서는 트레이드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780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던 퍼시벌도 새롭게 옮기게 될 팀과의 계약 우선 조건으로 ‘마무리’ 보직을 내 건 만큼 디트로이트와의 계약이 어렵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내놨다.
퍼시벌은 올 시즌 에너하임에서 33세이브, 방어율 2.90을 기록했으나 ‘K-로드’ 프란시스코 로드리게스에게 밀려 현재 FA를 선언한 상태다.
일본 요미우리 자이언츠 구단도 퍼시벌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어 퍼시벌의 진로가 180도 바뀔 수도 있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