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닐 탄탄한 수비로 마이애미 승리 견인
OSEN 장원구 기자 &l 기자
발행 2004.11.15 13: 47

"수비와 리바운드가 재밌다."
'공룡센터' 샤킬 오닐(32)이 막강한 수비로 골밑을 장악하며 마이애미 히트의 승리를 견인했다.
오닐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아메리칸 에어라인 애리나에서 벌어진 2004-2005 미국프로농구(NBA) 밀워키 벅스와의 홈경기서 19득점 18리바운드 4블록슛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112대1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오닐이 기록한 리바운드와 블록슛은 양팀 통틀어 최다.
거대한 체격으로 골밑을 장악한 오닐은 댄 가주리치, 조 스미스, 키스 밴혼 등 밀워키의 인사이드 플레이어들을 완전히 압도했다.
오닐이 페인트존을 지배하는 사이 마이애미에서는 데이먼 존스(14득점 8어시스트), 에디 존스(19득점 5리바운드), 래슈얼 버틀러(17득점 7리바운드), 우도니스 해슬렘(14득점 11리바운드) 등이 고른 활약을 보이며 팀 승리를 뒷받침했다.
오닐은 경기 후 "리바운드와 수비에 재미를 붙였다"며 '내가 팀플레이에 주력하니 마이애미의 성적이 좋아져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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