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맨, 무고하게 해임-결백 주장
OSEN 김정민 기자 < 기자
발행 2004.11.17 11: 11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신임 감독으로 임명됐다가 4일 만에 해고당한 월리 백맨이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고 나섰다.
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월리 백맨이 ‘애리조나 구단이 일방적인 주장으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으며 언론이 잘못된 사실을 보도했다’며 ESPN과의 인터뷰를 자청, 자신의 사생활과 관련한 진실을 해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애리조나는 음주 운전과 폭행 등의 전과와 개인 파산 등 사생활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이유로 백맨을 해고했다.
백맨은 을 통해 특히 자신이 아내를 상습 폭행했다는 보도가 전적으로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1995년 10월 자신의 전 아내가 폭행을 이유로 백맨에 대한 접근 금지 명령을 법원에 제출했으나 9일만에 기각됐으며 자신은 단 한 번도 아내에 대해 손찌검을 한 적이 없다고 결백을 주장했다.
백맨은 애리조나 구단을 상대로 법적 조치를 취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에 내가 몇 가지 실수를 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현재 그런 실수로부터 완전히 벗어난 상태”라며 “사람들에게 나에 대해 잘못 알려져 있는 점을 바로 잡고 다른 팀의 감독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진실을 바로잡아야겠다는 생각에서 인터뷰를 자청했다”고 거듭 자신의 해고가 부당한 것이라는 주장을 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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