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앨런, 아이버슨에 완승
OSEN 김정민 기자 < 기자
발행 2004.11.17 14: 23

시애틀 슈퍼소닉스가 신들린 듯 터진 외곽포에 힘입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격파하고 7연승 가도를 질주했다.
시애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퍼스트유니언센터에서 벌어진 원정경기에서 무려 18개의 3점포를 적중시키며 필라델피아를 103-95로 완파했다. 18개의 3점 슛은 시애틀 팀 역사상 한경기 최다 3점 슛 신기록이다.
지난주 NBA 주간 MVP로 선정된 레이 앨런은 12개의 3점 슛 중 7개를 적중시키는 절정의 슛 감각을 과시하며 자신의 시즌 최다 득점인 37점과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26득점을 올린 앨런 아이버슨과의 맞대결에서 완승했다.
시애틀의 라샤드 루이스는 3점슛 3개 포함, 21득점에 리바운드 6개를 걷어 냈고 블라디미르 라드마니노치도 6개의 3점슛을 터트리며 20점을 올려 시애틀의 승리에 일조했다.
필라델피아는 앨런 아이버슨이 26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고비마다 터지는 시애틀의 외곽포를 막지 못해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시애틀은 7승 1패로 유타 재즈를 반게임차로 제치고 서부컨퍼런스 북동부지구 단독 1위로 올라섰고 필라델피아는 4승 4패로 동부컨퍼런스 대서양지구 3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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