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넷, 아깝다 트리플 더블
OSEN 김정민 기자 < 기자
발행 2004.11.17 14: 26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외계인’ 케빈 가넷이 마이애미 히트의 ‘공룡센터’ 샤킬 오닐과의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미네소타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벌어진 홈경기에서 25득점 21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한 가넷의 ‘원맨쇼’에 힘입어 마이애미 히트를 108-97로 완파했다.
가넷은 3쿼터 6분을 남겨두고 69-59로 리드하던 3쿼터 6분여를 남겨둔 상황에서 골 밑으로 드라이브인해 들어가 뱅크슛을 성공시키며 샤킬 오닐의 파울을 유도하는 3점 플레이를 펼치는 등 시종 ‘공룡’을 압도하는 플레이로 홈팬들을 열광시켰다.
가넷은 17개의 야투 중 8개를 적중시켰으며 9개의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는 등 지난해 MVP에 걸맞는 절정의 기량을 과시했다.
월리 저비액은 21득점, 샘 카셀은 19득점을 올리며 미네소타의 승리에 일조했다.
마이애미 히트는 드웨인 웨이드가 25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샤킬 오닐이 15개의 야투 중 6개만을 성공시키는 슛 난조를 보인데다가 슈팅 가드 에디 존스가 단 3득점에 그치는 최악의 부진을 보이며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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