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의 ‘영건’ 김두현(22•수원 삼성)이 위기의 본프레레호를 구해냈다.
김두현은 17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몰디브와의 2006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최종전서 후반 20분 기습적인 중거리 슛으로 결승골을 터트려 최종 예선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을 열어 젖히는 수훈을 세웠다.
통진종고를 졸업하고 2001년 수원 삼성에 입단한 김두현은 2004 아테네올림픽 대표팀에서 김정우(울산 현대)와 함께 중앙 미드필더로서 좋은 활약을 보인 끝에 지난 8월 본프레레 감독의 낙점을 받았고 이날 자신의 장기인 시원한 중거리포로 진가를 선보여 앞으로 본프레레 사단에서 중용될 가능성을 높였다.
중거리 슛과 감각적인 패스가 장기인 김두현은 A매치에 11경기 출전 3골을 기록하는 알토란 같은 성적을 올리고 있으며 올해 프로축구 18경기에서 1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