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와 프로미식축구 전문 주간지인 가 텍사스 레인저스 박찬호(31)의 이미 지나간 트레이드설을 뉴스로 보도했다. 스포츠 위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가 박찬호를 얻기 위해 포수 찰슨 존슨과 좌완 투수 대니 네이글을 포기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이 트레이드설은 지난 주에 이미 콜로라도 지역 신문들과 댈러스 지역신문에서 한차례 보도했던 내용으로 한 발 늦은 소식이다. 지역 신문들은 콜로라도가 박찬호의 2006년 연봉의 상당액을 부담하라고 텍사스에 요구했으나 텍사스가 거부하는 바람에 무산된 것으로 보도한 바 있다.
현재는 박찬호에 대한 트레이드 소문은 사그라들었다. 구단 홈페이지에서도 태도를 바꿔 박찬호가 내년 시즌 선발 로테이션에 한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전하는 등 텍사스 잔류에 무게를 두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스포츠 위클리의 보도는 지난 주 트레이드 소문을 다시 한 번 소개한 것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 물론 트레이드라는 것이 언제 어떻게 벌어질지 모르는 일이므로 이 주간지의 보도처럼 또다시 콜로라도행이 불거질 가능성을 전혀 배제할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