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더’
세계최고의 테크니션 호나우딩요(24)가 소속팀 바르셀로나와 장기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호나우딩요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에콰도르와의 2006독일월드컵 남미예선 원정경기 후 기자들에게 "바르셀로나와 오랫동안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다.
호나우딩요는 "클럽에 처음 발을 들여놓은 그 순간부터 바르셀로나에 깊은 애정을 느꼈다"면서 "팬들에게 기쁨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여러번 타이틀을 차지해 축구 역사를 새로 쓰고 싶다"고 말했다. 그에 덧붙여 호나우딩요는 "앞으로 10년은 더 바르사 유니폼을 입겠다"고 소속팀에 대한 강한 애정을 표시했다.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호나우딩요의 눈부신 활약으로 많은 것이 변했다. 화려한 공격 축구로 현재 스페인은 물론이고 유럽 최고의 팀으로 떠올랐다. 지난 15일 레알 베티스에 불의의 일격을 당할 때까지 스페인리그 개막 10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했고 현재 승점 26점으로 단독 1위를 지키고 있다.
호나우딩요는 오는 21일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의 프리메라리가 홈경기를 승리로 이끌 각오다. 세계최고로 평가받는 화려한 드리블과 컴퓨터처럼 정확한 패스, 폭발적인 오른발슛이 제대로 작동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