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패배 등 월드컵 예선 이변 속출
OSEN 김정민 기자 < 기자
발행 2004.11.18 10: 17

1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2006 독일 월드컵 예선에서 이변이 속출했다.
남미 예선에서는 세계 최강 브라질이 에콰도르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고 유럽 예선에서는 약체 그루지야가 북유럽의 강호 덴마크와 2-2 무승부를 연출하는 이변을 연출했고 1조 최하위 아르메니아는 동유럽의 강호 루마니아와 1-1로 비겼다.
그루지야는 18일 열린 홈경기에서 난적 덴마크를 맞아 욘 달 토마손에게 전반 9분 선취골을 내줬으나 전반 33분 게오르기 데미트라제가 동점골을 터트렸고 후반 9분 다시 욘 달 토마손에게 역전골을 내줬으나 29분 터진 말카스 아사티아니의 동점골로 2-2로 비기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로써 덴마크는 1승 3무, 승점 6점으로 같은 날 터키를 3-0으로 완파한 우크라이나에 이어 조 2위에 머물렀고 그루지야는 1승 2무 1패로 조 6위를 지켰다.
유럽 1조 예선에서는 최하위 아르메니아가 동유럽의 강호 루마니아와 1-1로 비기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날 경기까지 4연패를 기록한 아르메니아는 후반 9분 터진 카렌 도코얀의 동점골로 이번 예선전 처음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편 7조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는 보미니르 부키치와 마톄야 케즈만의 연속골로 유럽의 전통 강호 벨기에에 2-0 완승을 거뒀다.
세르비아 몬테네그로는 3승 1무의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7조 1위를 고수했고 벨기에는 1무 2패로 조 5위에 머무는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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