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랜도 매직이 스티브 프랜시스와 그랜트 힐의 쌍포를 앞세워 유타 재즈에 107-92로 역전승을 거뒀다.
18일(이하 한국시간) TD 워터하우스센터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3쿼터까지 71-75로 끌려가던 올랜도는 4쿼터 들어 프랜시스의 폭발적인 득점포와 힐의 지원사격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리바운드 하나가 모자라 트리플더블을 놓친 프랜시스는 승부의 고비가 된 4쿼터에만 15점을 몰아 넣는 등 팀 내 최다득점인 33득점에 11어시스트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활약 했다.
올 시즌 부상에서 탈출하며 전성기의 기량을 회복한 그랜트 힐도 올시즌 자신의 최다 득점인 32득점에 5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올리며 올랜도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유타 재즈는 카를로스 부저가 27득점 8리바운드를 올리며 분전했지만 승부의 고비가 된 4쿼터에서 득점포가 터지지 않은데다 프랜시스의 골 밑 돌파를 막지 못해 역전패했다.
올랜도는 이로써 5승 3패를 기록, 마이애미 히트와 함께 동부컨퍼런스 남동부지구 공동선두로 올라섰고 유타 재즈는 6승 2패로 선두 시애틀 슈퍼소닉스와의 승차가 1.5 게임으로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