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는 메이저리거들이 민망(?)스러운 사건들로 법원에 출두하는 일이 잦아질 전망이다.
최근 뉴욕 양키스의 거포 게리 세필드가 자신의 부인 섹스 비디오 테이프 사건에 휘말려 곤경에 빠진 데 이어 이번에는 LA 다저스의 외야수 제이슨 워스(25)가 아내의 옛 애인으로부터 끊임없는 시달림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8일(한국시간) ESPN.com은 이 사건을 처음 보도했던 의 기사를 인용해 제이슨 워스 부부를 괴롭히고 있는 남자는 다름 아닌 워스의 아내인 줄리아와 고등학교 재학 시절 사귀었던 옛 애인 라이언 루트라고 보도했다.
루트는 워스 부부의 주위 사람들에게 워스가 가정생활을 소홀히 하는데다 다른 여자와의 부적절한 관계로 아이까지 임신하게 만들었다는 내용을 편지로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해 워스의 아내는 루트를 상대로 법원에 접근 금지 명령을 신청한 상태이며 워스 또한 명예훼손혐의로 루트를 고소한 상태다.
워스는 법원에 출두해 “루트가 악의적인 소문을 조작해서 유포하는 등 우리 가족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을 했다”고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루트가 올 1월 워스의 아이를 낳았다고 주장했던 플로리다 출신의 앤지라는 여성에 대해 법원이 조사한 결과 그런 인물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판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