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너기츠의 신성 캐멀로 앤서니(20)가 마리화나 소지 혐의에서 벗어나게 됐다.
덴버 지방검찰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앤서니가 소지하고 있던 마리화나가 그의 친구 제임스 커밍햄의 소유임이 확인됐다"며 앤서니에 대한 무혐의 판결을 내렸다.
앤서니는 지난 10월 17일 밀워키 원정 경기를 떠나기 위해 덴버 공항에서 검색 도중 배낭에서 1 온스 가량의 마리화나가 발견돼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앤서니는 당시 마리화나가 자신 것이 아니라 친구인 커밍햄의 것이라며 결백을 주장했고 커밍햄도 자신이 앤서니의 배낭을 빌려간 뒤 실수로 마리화나를 남겨 놓은 것이라는 내용의 진술서를 검찰에 제출했다.
사건이 터지자 덴버 너기츠 구단 관계자는 곧바로 덴버 검찰에 서한을 보내 앤서니가 4회에 걸친 약물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아테네올림픽 도핑 테스트도 무사히 통과했다며 그에 대한 누명을 신속히 벗겨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지난 시즌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슈퍼 루키'선풍를 몰고 왔던 앤서니는 올시즌 7경기에 출장, 경기당 20.7득점 7.2 리바운드 2.9 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