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마' 이상훈(33)이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개시한다.
4인조 록그룹 What! 의 멤버인 이상훈은 오는 27일 오후 7시반 서울 홍익대 앞의 롤링 홀에서 공연을 갖는다. 그동안 비정기적으로 팬들 앞에 나타났던 것과는 달리 이제부터는 직업적인 로커로 활동하게 된다. 정식 앨범도 발매할 계획이다.
이상훈은 보컬과 기타를 맡고 시나위 출신인 드럼의 신동현, 베이스의 차상연. 기타의 임성환이 나머지 3명의 멤버들이다. 이날 What!의 공연에는 인기 그룹 체리필터가 찬조 출연할 예정이다.
지난 6월 SK에서 전격 은퇴를 선언한 뒤 외부와의 연락을 끊고 음악에만 몰두했던 이상훈은 최근 삼성 사령탑에 취임한 고려대 및 일본 주니치 출신 선배 선동렬 감독의 야구 복귀 제의를 거절, 다시 한 번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