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스 카터 포틀랜드 이적설
OSEN 김정민 기자 < 기자
발행 2004.11.19 12: 38

‘에어 캐나다’ 빈스 카터가 소원대로 토론토 랩터스를 떠날 수 있을까.
미국의 스포츠전문 방송 ESPN은 19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 랩터스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빈스 카터를 포함한 7명의 선수를 교환하는 ‘블록버스터 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해서 눈길을 끌고 있다.
ESPN에 의하면 토론토는 빈스 카터와 제일런 로즈를 포함한 4명의 선수를 포틀랜드로 보내는 대신, 샤리프 압둘라힘과 블라디미르 스테파냐 그리고 데릭 앤더슨을 받는 대형 트레이드를 추진하고 있다는 것.
빈스 카터는 지난 여름부터 꾸준히 토론토를 떠나고 싶다는 뜻을 밝혀왔다. 선수 생활의 전성기를 맞을 그는 NBA 챔피언에 도전할 수 있는 구단을 찾고 있으며 토론토가 경쟁력을 갖춘 구단으로 재건되기까지 기다릴 수 없다는 것이 트레이드를 요구한 이유.
게다가 카터는 토론토의 신임 샘 미첼 감독과 마찰을 일으키고 있기까지 해 토론토가 결국은 그를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는 소문이 시즌 개막부터 파다하게 퍼져 있었다.
카터는 올 시즌 9경기에 출장, 경기당 평균 15득점에 그치는 부진을 보이고 있다.
카터와 맞트레이드 될 샤리프 압둘라힘은 그리즐리스가 밴쿠버에 있을 시절 최고의 인기 선수였던 스타플레이어다. 알둘라힘은 올 시즌 경기당 평균 15.1 득점 7.1 리바운드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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