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70% 컨디션으로 득점 1위
OSEN 김정민 기자 < 기자
발행 2004.11.19 14: 14

'몸이 안 좋아서 이거 밖에 못하고 있다니까.’
아스날의 스트라이커 티에리 앙리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해 정상 컨디션으로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영국 BBC 방송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앙리가 지난 시즌 막판 입은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인한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앙리는 “경기에 출전하고는 있지만 부상 부위의 통증이 계속되고 있다. 현재 70% 정도의 몸상태로 경기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앙리는 70% 정도의 기량 밖에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본인의 주장에도 불구, 현재 13경기에서 11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 레이스에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고 10개의 어시스트를 보태며 프레데릭 융베리, 로베르 피레 등과 함께 리그 선두 첼시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아스날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앙리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부상 부위의 통증이 사라진다면 나머지 30퍼센트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70%의 힘으로도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앙리가 100% 컨디션으로 그라운드에 나설 때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궁금하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