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 버저비터로 짜릿한 역전승
OSEN 김정민 기자 < 기자
발행 2004.11.19 15: 53

뉴욕 닉스가 자말 크로퍼드의 버저비터에 힘입어 휴스턴 로키츠에 한 점 차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닉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휴스턴과의 원정경기에서 92-90으로 뒤진 상황에서 종료 버저와 함께 던진 크로퍼드의 3점 슛이 림을 통과하며 올시즌 원정 경기에서 첫 승리를 극적인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3쿼터까지 61-72로 뒤졌던 닉스는 4쿼터 시작과 함께 트레버 아리자와 페니 하더웨이, 커트 토머스의 득점포가 터지며 종료 26초를 앞두고 90-92, 한 골 차로 따라 붙었다.
그러나 공격권이 휴스턴에게 있어 패색이 짙은 상황, 볼을 돌리던 휴스턴은 에이스 트레이시 맥그레이디가 마무리 슈팅을 던졌지만 림에 맞고 튀어 나왔고 커트 토머스가 천금 같은 리바운드를 잡아낸 뒤 타임을 요청, 실낱 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종료 2초를 남겨두고 시작된 뉴욕 닉스의 공격, 페니 하더웨이는 3점 라인 우중간 바깥의 크로퍼드에게 공을 연결했고 오픈 찬스에서 던진 크로퍼드의 슛은 정확히 그물에 꽂혔다.
커트 토머스는 24득점 11리바운드, 스티븐 메이버리는 18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닉스의 공격을 주도했고 이날의 영웅 크로퍼드는 3점슛 5개 포함, 19득점에 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로써 뉴욕 닉스는 3승 4패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토론토 랩터스 등과 동부컨퍼런스 북동부지구 공동 2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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