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슈퍼소닉스가 토론토 랩터스를 물리치고 9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시애틀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벌어진 원정경기에서 라샤드 루이스와 레이 앨런의 쌍포를 앞세워 토론토를 101-94로 꺾었다. 시애틀이 9연승의 신바람을 낸 반면 토론토는 5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올시즌 놀라운 3점슛 성공률을 보이고 있는 시애틀은 이날도 19개의 3점슛 중 10개를 꽂아 넣으며 토론토를 침몰시켰다.
루이스는 100%의 3점슛 성공률(4/4)을 보이며 팀내 최다인 27득점을 올렸고 앨런도 24득점에 6개의 어시스트를 보태며 공격을 이끌었다.
트레이드를 요구하며 팀과 갈등을 빚고 있는 빈스 카터는 이날 팀내 최다 득점인 21점을 기록했지만 승부의 분수령이 된 4쿼터에 단 2점에 그쳤고 에어 캐나다 센터를 찾은 홈관중들은 경기 내내 카터가 공을 잡을 때마다 야유를 퍼부어 트레이드 요구로 팀 분위기를 망치고 있는 그에 대한 분노를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