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강 PO 수원-전남, 포항-울산으로 확정
OSEN 조남제 기자 < 기자
발행 2004.11.20 17: 35

2004 삼성 하우젠 K리그 챔피언을 가리는 플레이오프 4강 대진이 수원 삼성-전남 드래곤즈, 포항 스틸러스-울산 현대로 확정됐다.
20일 6군데서 일제히 벌어진 후기리그 최종일 인천 원정 경기서 수원은 인천과 득점 없이 비겼으나 울산 또한 무승부를 기록, 7승 2무 3패(승점 23)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남은 광양 홈 경기서 후반 인저리 타임 때 터진 이따마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성남을 1-0으로 꺾고
6승 4무 2패(승점 22)를 마크, 6승 3무 3패의 울산(승점 21)을 3위로 밀어내고 준우승하면서 한 장 남아 있던 플레이오프 티켓을 자력으로 따냈다.
이날 전남이 패하는 것을 전제로 최종전을 이겨야만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했던 서울과 전북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서울은 울산과 0-0으로 비겼고 전북은 대전에 0-1로 덜미를 잡혔다.
이로써 후기리그서 우승한 수원은 통합 승점 41로 전기 우승팀 포항(32)보다 앞서 전남과 홈에서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대회 규정상 전후기 우승팀 중 통합 승점이 많은 팀이 나머지 11개 팀 중 통합 승점 2위를 플레이오프 상대로 맞게 돼 있다.
이에 따라 포항은 후기리그 우승은 놓쳤지만 통합 승점에서 수원과 동점을 이룬 뒤 골득실차에서 앞서 통합 1위에 오른 울산을 홈으로 불러 들여 플레이오프를 갖게 됐다.
단판 승부로 벌어지는 플레이오프는 오는 12월 5일 수원과 포항에서 벌어지고 여기서 이기는 두 팀이 12월 8일과 12일 홈 앤드 어웨이로 챔피언결정전을 벌여 2004시즌 정규리그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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