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투, 호나우딩요가 이끈 바르사, 레알 마드리드 대파
OSEN 장원구 기자< 기자
발행 2004.11.21 09: 35

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를 대파하고 쾌속행진을 계속했다.
바르셀로나는 2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노우캄프서 벌어진 2004-200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홈경기서 에투(카메룬), 반브롱크호르스트(네덜란드), 호나우딩요(브라질) 등 각 대륙별 간판스타가 한 골씩 터트린데 힘입어 레알 마드리드를 3-0으로 크게 이겼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승점 29점을 기록, 22점에 그친 레알 마드리드와의 격차를 벌리며 시즌 우승을 향해 힘차게 가속페달을 밟았다.
볼 점유율 54%:46%, 슈팅수 15:1, 유효 슈팅수 7:0, 코너킥 8:3, 프리킥 16:13 등 모든 기록에서 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를 압도한 한판이었다.
초반부터 경기 주도권을 잡은 바르셀로나는 전반 28분 선취골을 터트렸다. PA 안에서 에투가 화려한 개인기로 레알 마드리드 수비진을 제치고 멋진 골을 넣은 것.
42분에는 미드필더 데쿠의 패스를 받은 반브롱크호르스트가 PA 안에서 볼을 왼발로 정확하게 차넣어 2-0을 만들었다.
그리고 후반 31분 얻은 페널티킥을 호나우딩요가 침착하게 성공시켜 3-0을 만들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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