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무릎부상으로 아틀레티코전 못 뛴다
OSEN 장원구 기자< 기자
발행 2004.11.21 11: 41

이천수(누만시아)가 결국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 뛰지 못한다.
누만시아의 막시모 에르난데스 감독대행은 20일(이하 한국시간) 마드리드행 비행기에 이천수를 동행시키지 않고 소리아노에서 쉬도록 지시했다.
에르난데스 대행은 마드리드로 떠나기 직전 소리아노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천수가 몰디브와의 월드컵 예선에 출전한 뒤 쉴 시간도 없이 팀에 합류해 피로가 누적된 상태"라며 "이번 아틀레티코전에는 휴식을 취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수는 몰디브전을 끝내고 18일 출국했으나 비행기 연결편이 늦어져 소리아노 현지 시간으로 19일 새벽(한국시간 19일 낮)에 도착했다. 당초 현지 시간으로 18일 오후에 도착해 팀 전술 훈련을 시키려고 했던 계획에 차질을 빚은 것.
에르난데스 감독대행은 당초 이천수를 리저브 멤버로 올리기로 코칭스태프와 협의를 하고 이를 언론에 발표까지 했지만 마지막 순간에 계획을 변경하고 말았다.
이천수는 몰디브전에서 몰디브 수비수와 부딪혀 현재 오른쪽 무릎이 좋지 않은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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