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메라리가는 계속된다. 레알과 바르사에 큰 차이는 없다."
데이비드 베컴이 입을 열었다. 베컴은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와의 라이벌전에서 0-3으로 완패한 뒤 침묵을 지키다 레알 마드리드 동료들과 팬들을 위해 22일(이하 한국시간) 언론에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베컴은 "바르셀로나가 현재 스페인 최강팀인 것만은 틀림 없다"면서도 "레알 마드리드도 그에 못지 않은 강팀"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바르셀로나와의 승점 차이가 7점이지만 넘어서지 못할 점수는 아니다"라며 "리그는 계속 되고 아직 팀당 26경기씩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베컴이 이렇게 강조를 한 이유는 바르셀로나에 크게 진 뒤 언론과 팬들로부터 비판이 쏟아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스페인 언론에서는 "레알 너무 무기력했다" "바르사 레알 짓밟다" 등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과 팬들을 자극할만한 기사들이 계속 올라왔다.
결국 사람들의 이목을 가장 잘 끌 수 있는 베컴이 나서서 레알 마드리드를 적극 변호한 것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