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선스가 무서운 공격력을 앞세운 대량 득점 경쟁 끝에 LA 클리퍼스를 꺾고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피닉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아마리 스타더마이어와 스티브 내시, 션 매리언 트리오의 맹활약으로 클리퍼스를 122-111로 완파했다.
스타더마이어는 팀내 최다 득점인 33득점에 리바운드 7개를 걷어 올렸고 션 매리언은 22득점 14리바운드 4 블록샷으로 골 밑을 장악했다. 올 시즌 피닉스 선스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야전 사령관 스티브 내시는 자신의 올 시즌 타이 기록인 18개의 어시스트에 22득점을 보태며 피닉스의 대승을 이끌었다.
3쿼터 종료까지 96-81로 크게 뒤지던 클리퍼스는 4쿼터 중반 미키 무어와 퀸튼 로스의 연속 득점으로 종료 6분여를 남기고 105-99로 6점 차까지 쫓아왔지만 4쿼터 막판 터진 아마리 스타더마이어의 득점포를 막지 못하며 무릎을 꿇었다.
경기당 106.1 득점으로 NBA 30개 팀 중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하고 있는 피닉스는 8승 2패로 서부컨퍼런스 태평양 지구 선두를 굳게 지키고 있다.
한편 9연승의 상승세를 보이던 시애틀 슈퍼소닉스는 보스턴 셀틱스에게 83-102로 완패하며 연승 행진이 저지됐고 토론토 랩터스는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96-91로 격파하고 5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